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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가는길/돈의 세계

1:1 원어민 회화 선생님을 전세계에서 '튜터링' - 한국의 SNS 부자들 북토크쇼(1)

201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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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 판을 바꾸는, 한국의 SNS 부자들

삶에 대해 어떻게 살아가야하지,

1억을 모은 뒤 이제 진정한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하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 주변엔 그런 걸 고민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주변 환경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업가의 모임? 이런걸 나가봐야겠다!

다짐해서 '온오프믹스'라는 세미나/강연/모임

모든 걸 총망라해서 집합시켜놓은 어플을 오랜만에 다운받았다.

 

그 중에서 네트워킹 부분에 '젊은 사업가의 모임'이라는 눈에 확들어온 모임도 있었지만

이는 이미 신청 마감이 되어버려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눈에 갑자기 들어온 '한국의 SNS 부자들 북토크쇼'

일단 책제목부터가 나한테는 너무나 자극적인 주제였다.

 

사실 제목을 보고는 인스타 페이지 중에서 '여행에 미치다' 혹은 영어공부 관련 인스타

이런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나와서 강연을 해주겠거니 생각하고

회사에서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강남 교보빌딩으로 향하였다.

7시반 강연시작인데 한 15분?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나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그래서 역시나 인스타 페이지에 봤던 회사들이 나오나보다

나의 예상에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고

데스크에서 나눠주는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책의 마지막 해제 파트를 읽어내려갔다.

 

하지만 강연이 시작되고 나의 마인드에 어마어마한 파도가 덮쳐왔다.

 

1. 전세계 원어민 1:1 영어회화 서비스, 튜터링

아니 근데 웬걸... 첫 번째 강연자이자 사업가는

'튜터링'이라는 요새 모델 한혜진이 광고하는 1:1 원어민 영어코칭? 어플을 만드신 분...?!

심지어 이 분은 삼성에서 10년을 다니셨다고 한다.

심지어 무선사업부 SW 서비스 기획? 이런 쪽이셨다고 한다.

 

더 부차적 설명을 하자면 (내가 굳이 하고 싶다)

이 사람 회사에서 스타트업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에

'튜터링'과 동일한 사업을 제안했는데 DENY

회사에서 보내준 MBA에서도 해당 사업 제안서를 설명했는데

돈이 안되는 사업이라고 평가당함...

 

이 정도면 솔직히 나 같아도 하기 싫은 사업 아이템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분은 그 아이템으로 엄청 폭발 성장 중인 회사를 차렸다.

이 사업아이템을 창업하기 위해 2가지를 심도있게 고민했다고 한다.

1. 과연 내가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가?

2. 그리고 24시간 고민해도 지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사업이라는 건 워라밸 개념과는 먼 업무시간을 가져가야한다.

이 문장으로만 보면 사실 사업이라는 게 너무나 부정적으로 다가온다.

근데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본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오늘은 뭐먹지 점심은 뭐먹지 저녁엔 누굴 만나지 매일 같은 고민을 하고 산다.

사업이란거는 그냥 일상이라 생각한다.

사업과 삶이 분리되면 그만큼의 양질된 사업이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떤 문제를 정말 해결하고 싶다면 24시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도 팩트다.

튜터링 사업 중에 너무너무 귀여운 포인트가 하나 있어서

이건 완전 너무너무 요즘 갬성이다 생각이 들어 바로 사진을 찍었다.

솔직히 사업에 있어서 CS(Customer Service)야말로 제일 민감하면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느냐에따라 기존 고객의 이탈이 방지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입소문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튜달이라는 캐릭터로 카톡을 이용해 고객 하나하나 응대해주고

귀여운 말투로, 정말 친구같은 말투로 대응해준다는 게 정말 내스탈이었다!!

 

(다음 이어서 2부, 여성의류쇼핑 셀럽마켓 '에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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