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의 남자 주인공들,
이병헌과 변요한, 그들이 광고에서
뜬금없이 핸드폰 들고 나와서
보여주는 어플.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그저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던 정기 구독 E-Book 어플
이었는데 티비 광고까지 때려주면서
어마어마한 입지를 가지고 있음을
대중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거 이거 마켓 컬리의 전지현님
광고처럼 그들의 현재 위치를
더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
심지어 첫 달 무료라는 마케팅을 하면서
딱 초보자들이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캣글라스 같은
중독성으로 우리 인간 냥이들을
결제하게 만드는 시스템... 후
내가 이 첫 달 무료, 세 달 무료때문에
구독하고 있는 어플이 벌써
유튜브, 넷플릭스, 명상어플?
기억도 안 난다 몇 개나 내가 구독하고
있는건지... 큰일이다 여기저기서
새어나가는 나의 소중한 머니들...ㅠㅠ
이래서 무서운 정기 구독 서비스...
근데 알고보니 밀리의 서재 창업자는
이미 사업에 일가견이 있는 중년의
아저씨였다... 이래서 마케팅 노련미가?
서영택 전 웅진 씽크빅 대표.
그는 월 9,900원 월정액 무제한 독서
플랫폼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독서 월정액 플랫폼을 만들어서
독서 애호가들에게 엄청난 이득을
주고 있는, 한마디로 출판업계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는 사업처럼
보이지만.
그보다는 독서에 관심없는 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여러가지 컨텐츠로
회유하게 해서 독서가들을 양산하고
독서에 관심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실제 책에 대한 수요도 늘면서
출판업계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었다... 개소름
역시 사업은 상생이어야 클 수 있다!
국내 출판 시장이 더욱 더 성장해서
작은 책방들, 신기한 책방들이 많아지고
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한다.
그리고 이 멋진 중년의 서영택 대표님이
우리나라 창업에 대한 멋진 말을 남기셨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스타트업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미국에는 아이디어만 좋으면 그걸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분업화 체계가 잘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젊은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아이더를 내도 40~50대가 함께 어울려 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 보통 또래끼리 뭉쳐서 의지만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데는 20대가 유리하겠지만, 이를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사업화하는 실행력을 지닌 것은 30~40대 이상 경험자들입니다. 미국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이 높은 이유는 아이디어가 좋은 20대, 실행력이 뛰어난 30~40대가 함께 섞여 일하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CEO가 되기만을 꿈꿔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습니다. 스타트업에서 구성원으로서 함께 일하는 것도 스타트업의 일부입니다. 이처럼 열린 마인드로 스타트업을 꿈꾼다면 20대는 물론 30대, 40대 여러분 모두 스타트업에서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의 SNS 부자들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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