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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세계 속 냥후

여긴 독일| 나의 첫 해외출장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 Weihnachtmarkt

201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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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음으로 저의 업무 관련된 내용을 쓰게 되네요!

하지만... 처음으로 가본 크리스마스 마켓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업무와는 저어어어어어언혀 관련없이 이야기를 진행하려 합니다.

 

우리 모두 함부르크의 Weihnachtmarkt로 가보실까요?

거대한 트리로 여긴 크리스마스마켓이라고 뙇 광고

함부르크는 항구의 도시이자, 베를린 뒤를 이은 2번째 도시라고 알려져있지만,

독일 현지인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도시!

그래서 매년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이 되면

독일 여기저기 도시에서 많이 놀러온다고 하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마켓만 북적북적, 반짝반짝

사람들은 이미 크리스마스 축제의 한가운데서

행복들로만 가득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선 길거리 캐롤조차 들리지않는

삭막한 크리스마스로 변모하고 말았는데,

이 곳 함부르크에서는 이 시즌을 제대로 즐길 줄 압니다.

큰 나무에도 예쁜 호롱불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하늘을 봐도

온통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칙칙폭폭 행복을 싣고가는 기차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하게 이런 것까지 신경써야했니..?

너무 귀엽잖아ㅠ.ㅠ

독일인들은 덩치에 안 맞게 귀여운 구석이 있는 듯 합니다 ㅎ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크리스마스 마켓 거리

솔직히 말씀드리면 함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여러 곳이 있습니다.

시청 쪽이 제일 크게 꾸며놓은 걸로 알고 있고,

맨 처음 트리가 크게 놓여져있었던 사진이 바로 시청 앞 크리스마스 마켓!

함부르크에 오셔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시고 싶다면,

각각 위치별 크리스마스 마켓의 다른 분위기를 보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빼놓을 수 없는 목각 인형들
이 요정 할부지는 뭔데 이렇게 귀엽죠?

아기자기한 소품들 판매하는 부스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하지만 제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먹는 건 놓칠 수 없다

하지만 이 곳에서 지갑은 열리고 말았죠

너무 맛있었던 길거리 음식..

베이컨, 스피나치 등등 다양한 맛들의 향연

이 곳을 지나가면 너무나 자극적인 향기를 쉬이 지나칠 수 없습니다.

일단 가보세요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바로 이해하실 거예요

안녕 루돌프 오랜만

크리스마스엔 역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야한다

그 중에서도 함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너무나 크리스마스하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된 저의 첫 해외출장,

저의 첫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이었습니다.

낮에도 예쁜 시청 앞 크리스마스 마켓
꿀꿀꿀 맛있는 간식 먹고 가라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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