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1 다재다능, 어느 하나 특별한 능력이 없는 것에 대한 회고 - 나는 이것도 좋아하고 저것도 잘하고... 근 10년 이상을 알고 지냈고 언제나 그녀는 못하는게 없었다.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글이면 글... 인턴으로 회사에서 일하다가 춤으로 상까지 받았다. 말그대로 다재다능한 지인과 통화를 하다가 푸념 아닌 푸념을 하나 들었다. 주변사람들이 그에게 항상 하는 말들이 있다. "다재다능한 OO이~ 넌 어떻게 못하는게 없어!" "넌 참 이것저것 못하는게 없어~" 이런 칭찬들. 이젠 싫증이 난다 했다. 본인은 특출난게 없고 그냥 이것저것 잘하는게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 듯 하다. 그 순간 다재다능함이 엄청난 장점이라 생각했고, 이런 내 생각은 당연한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에 잠깐의 빈공간이 생겨났다. 그리고는 이에 대해 그 순간은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며칠 뒤 문득 떠올랐다. 나 자신.. 2020.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