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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오스트리아 교환학생

여긴 오스트리아| 가난한 대학생은 무엇을 먹을까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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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 병맥주 자판기가 ㄷㄷ

교환학생 시절 난 무엇을 먹었는가

가난한 학생으로서 내가 먹을 수 있었던

첫번째 favorite one,

교내 병맥 자판기!

학교 건물에서 마시니 JMT👏👏

난 잘나가니깐 독한술만 고른다

한 병 마시면 독일어도 술술 잘 들린다🙉🙉

아시안 스토어에 신라면이?

#아시안마트 #한인마트

어느 지역, 어느 나라에 살든 가장 먼저 해야할 것

아시안 재료, 음식 파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둘것!

특히 아시안 마트는 필수ㅠ.ㅠ

이렇게 신라면, 너구리 봉지라면은 기본템

컵라면까지 실화?

#신라면 #봉지라면 #컵라면

봉지라면 요리하기도 귀찮은 사람들

여기 Best option 있어용

역시 라면이 세젤맛

#라면 #진리

아 역시 라면은 필수 섭취 음식💕💕

아니면 그리운 삼겹살 구이?

#삼겹살 #돼지고기 #한식

아니면 그토록 그리운 삼겹살을 구워먹쟈

Schwein은 돼지고기

Schweinebauch는 돼지 뱃살 = 삼겹사루우

가격도 저렴하니 일단 사서,

뭐든 해먹어보자! 네이버에 레시피 다 있다!

케밥이야말로 가난한 학생에게 딱

#케밥 #독일 #오스트리아 #인생음식

케밥이야말로 진정한 학생 식품

5-6유로만 챙겨서 킁킁거리며 시내를 돌아다니면

여기저기 널려있는 케밥집.

그 중에 Döner를 주문하도록 한다.

그냥 면 삶아서 슈파게리

#가성비갑 #스파게티

이게 레알 가성비갑.

슈파게티면 사다가 놓고

소스만 원하는 걸로 휘릭휘릭 만들어서

면 위에 사르르 뿌리면

원하는 스파게티는 다 해먹을 수 있음.

가끔 젤라또 사먹는 여유

#젤라또

가끔 디저트로 젤라또도 사먹는 여.유.

또 먹는다 가성비갑 케밥 Döner

그래도 이 케밥에 고춧가루?

테이블에 비치된 고춧가루 슉슉 뿌려먹으면

세상 JMT food 👀👀

전세계 르완다 빼고 다 있는 맥날

#맥도날드 #버거킹 #KFC

맥날이 그리운 분, 버거킹이 그리운 분

잘 찾으면 어디든 다 있어요

나가기 귀찮다, 요리 싫다, 기숙사 문 앞 피자 자판기!

#피자 #피자자판기

정말 위의 음식들 나가서 사먹고,

저렴이하게 요리해먹기 귀찮은 분들.

동전만 일단 챙겨서 기숙사 문 앞으로 갑니다.

그럼 저렇게 피자 자판기가 떡하니 있지요 ㅎㅎ

(FH 학교 학생들이 창업했다는 소문이?)

피자 꺼내서 구워주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캐신기

하지만 고장이 잘 난다는,,

돈은 없어도 술은 들어간다

#위스키 #술이들어간다

돈이 없어도 술은 마셔야 한다

쪼매난 위스키? 럼?

뭔지 기억 안 나지만 친구들과 하나씩 마시고

기념품으로 챙기세용

거하게 취하고픈 밤 추천, 럼주

#취하고싶은밤 #럼주

아니 오늘은 너무 고된 하루였어...

그럼 세상 저렴하고 독한 럼주 하나 사서

친구들과 병채로 나눠마셔 봅시다.

다음날은 그대에게 오지 않을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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