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서울| 종각의 유일한 맛집, 종로돈부리

나의 두번째 favorite...

사실 오랫동안 홀로 짝사랑했던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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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았던 때는 대학교 1학년 때였나

이게 벌써 몇 년 전이니 에휴

지금은 너무나도 예쁘게 리모델링해서

예전의 그 모습은 1층에만 어렴풋이 남아있는 구조.

너무 깔끔해진 2층 구조

이 곳은 2층입니다.

1층은 바형식으로 되어있어 요리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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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물론 무료 후후)

1층에 있으면 더 받기 쉬운 걸 모르면

너는 멍청이~ 야야 트윝트윝 트윝트윝~

배꼽이 등가죽에 붙어서 화남

이 때는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가서

깔끔한 배경을 보여드리고 있지만,

점심시간에 간다면

어딜봐도 여기만 맛집이라는 사실을

줄줄이 줄사탕으로 줄지어진 사람들의 줄을 볼지어다

일식엔 역시 하이볼!

기본 세팅은 왜 또 이렇게 깔끔하게 해주시는지

하이볼 한 잔 시켰을 뿐인데

소장하고 싶은 컵받칩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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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게 취하고 싶은 분은

하이볼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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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사히 맥주도 있지용

하이볼 마이쪄

하이볼은 너무나 마시따

이것이 그토록 기다리던 연어사케동

제 all time favorite이 나왔어요

연어사케동

돈이 없을 땐 연어사케동

돈 좀 있을 땐 연아뱃살사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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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둘 다 한 그릇에 만원이 넘는다는 놀라운 사실.

다시 봐도 예쁜 컵받침

아니 그래서 컵받침은 어디서 사셨어요 사장님?